모든 창의적인 결과물은 혼자서 몰입한 시간이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천천히 시간을 쌓아가고 사색을 축적할수록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가구와 사람의 사이. 그 지점에서 PER은 의자가 사람을 위해 해주어야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앉았을 때의 편안함이 있어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앉은 자세와 태도가 흐트러지지 않게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자세가 망가지면 생각도 흐트러지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PER의 F체어는 얇은 직선 프레임을 정교하게 맞추어 설계한 디자인입니다. 착석 시 사람의 몸에 생기는 각도를 고려한 기울기의 등받이와 견고한 팔걸이가 있어 편안함을 주며, 동시에 직선형의 디자인이 기분 좋은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좋은 생각과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F 체어. 이  사색의 의자에 앉아 아름다운 상상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생각을 주워 담고, 결국엔 그 생각들이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 사진 속 제품은 레드오크 원목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 사이즈와 디자인, 소재를 변경하여 주문제작 가능합니다.

Detail

규격   W 530 x D 460 x H 720 / SH 430 (mm) 

소재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마감   루비오모노코트 (천연 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