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가까이 머무는 가구는 공간의 온도를 다르게 만듭니다. 아이들이 먼저 다가가고, 가족 모두가 자연스럽게 둘러앉게 되는. 낮고 단단한 가구 하나가 거실의 풍경과 사람들의 관계를 바꾸어냅니다.

Nest Low Table은 PER과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심플리홈’이 함께 디자인한 좌탁입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의 일상에서 출발해, 가족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구조, 그리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까지 오랜 시간 나무를 다듬어온 손으로 정직하게 담아냈습니다.

상판 가장자리는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되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묵직한 하드우드와 천연 오일 마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색감과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함께 앉아 차를 마시고,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조용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 Nest Low Table은 그 모든 순간의 중심이 되어줄 가구입니다.

조용하지만 또렷한 존재감으로 공간을 정리하고, 유행보다 시간을 담아내는 PER의 방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사진 속 제품은 레드오크로 제작되었습니다.

Detail

규격   W 1000 x D 1000 x H 300 (mm)  

ㅡㅡ   W 1100 x D 1100 x H 300 (mm)

소재   레드오크

마감   루비오모노코트 (천연 오일)

[UV마감] UV마감은 방수 및 내열성이 띄어나고 인체에 무해한 PER만의 친환경 가구 마감법입니다. 오일마감보다는 미세한 광택이 돕니다.